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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4일 광언 고문 8폭 병풍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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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10-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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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광언 고문 8폭 병풍 기증, 제4대 대종회장 현수근 서예가 글씨>



 현광언 고문님이 지난 4일 회장단협의회에 참석하시면서 '8폭 병풍'을 기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병풍은 대종회 제4대 회장 서예가 현수근 선생이 광언 고문님께 선물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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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경재잠(敬齋箴)’입니다. ‘경재잠’은 중국 남송 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성리학(주자학)의 창시자인 주희(朱熹)가 자신의 서재인 '경재(敬齋)'의 벽에 써 붙여 자신을 스스로 경계하기 위해 만든 짧은 글(잠, 箴)입니다. 이는 마음가짐과 행동을 바르게 하여 일상에서 경(敬, 경건함과 조심스러움)을 실천할 것을 강조하는 유학의 대표적 교훈 문입니다.


   주희는 장식(張栻)의 「주일잠(主一箴)」에서 뜻을 얻어 자신의 실천적 다짐으로 삼았고, 퇴계 이황 선생이 「성학십도(聖學十圖)」의 아홉 번째 그림으로 선조에게 올리며 널리 알려졌습니다.



 ‘경재잠’은 10장(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1장: 고요히 있을 때(정, 靜) 어김이 없을 것

- 2장: 움직일 때(동, 動) 어김이 없을 것

- 3장: 겉모습(표, 表)의 바름

- 4장: 속마음(이, 裏)의 바름

- 5장: 마음을 바르게 하여 일에 통달할 것

- 6장: 하나의 일에 집중하되 마음에 근본을 둘 것

- 7장: 앞의 여섯 장을 총괄

- 8장: 마음이 흐트러지는 병폐를 경계

- 9장: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폐단을 경계

- 10장: 전체의 결론


 

각 폭의 글에 대한 원문, 음독, 현대 한국어 해석을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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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正其衣冠。尊其瞻視。潛心以居。對越上帝。足容必重。


手容必恭。擇地而蹈。折旋蟻封。出門如賓。承事如祭。


戰戰兢兢。罔敢或易。守口如甁。防意如城。洞洞屬屬。


罔敢或輕。不東以西。不南以北。當事而存。靡他其適。


弗貳以二。弗參以三。惟心惟一。萬變是監。從事於斯。


是曰持敬。動靜弗違。表裏交正。須臾有間。私欲萬端。


不火而熱。不氷而寒。毫釐有差。天壤易處。三綱旣淪。


九法亦斁。於乎小子。念哉敬哉。墨卿司戒。敢告靈臺。


 


【 음독 】


정기의관 존기첨시 잠심이거 대월상제 족용필중


수용필공 택지이답 절선의봉 출문여빈 승사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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