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보에서 세(世), 세손(世孫), 대(代), 대손(代孫)의 차이>
족보나 항렬을 따질 때 가장 헷갈리는 것이 바로 세(世)와 대(代)의 구분입니다.
족보에서 세(世)는 시조를 포함해 아래로 차례대로 세는 방식이고,
세손(世孫)은 시조를 기준으로 후손이 몇 번째인지 나타내는 말입니다.
따라서 시조 → 자 → 손 → 증손 → 현손 순으로 볼 때, 보통 현손이 5세입니다.
그리고 시조의 자손 순서로 보면 자(1세손), 손(2세손), 증손(3세손), 현손(4세손)이 됩니다.
대(代)는 나를 기준으로 윗대 조상을 셈할 때 자기 자신은 제외하고 셈하는 방식입니다.
즉 아버지 1대, 조부 2대, 증조부 3대, 고조부 4대가 되는 셈입니다.
실제 족보에서는 대손(代孫)은 세손(世孫)과 같은 뜻 즉, '세손=대손'으로 쓰이는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전통적인 유교 관습 '이세위대(以世爲代 ; 세를 대로 삼는다)'에 따라 세와 대를 같은 뜻으로 쓰기도 합니다. 즉, 족보의 계대수를 표시할 때 ‘몇 세(世)’와 ‘몇 대(代)’를 구별하지 않고 같은 숫자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만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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